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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부코 후기

전 결코 착한 사람이 아닙니다.
세상에 염장은 필수랬어요.

그런고로-


와아-아마도 제가 처음 적는 후기같네요!
열심히 열과 성을 다하여 적겠습니다~


일요일 아침,부스스한 눈을 뜨고 때빼고 광을 내어 해운대 바닷가로 파전님을 만나뵈러 갔었습니다.당연하겠지만-손에는 회지를 한짐 진 상태였더랬지요.같이 백사장을 거니며 오래간만에 서로의 이야기를 하고 해풍을 맞으며미친듯이하하호호 거렸습니다.예,그날의 비둘기와 갈매기들은 왜 그렇게 사랑스럽게만 보이던지요......(아련-)

잠깐 휴식도 가질겸 맥도날드에 앉아서 회지도 보고 음료수도 마셨어요.

그리고 점심 시간.본래는 점심을 해운대에서 먹을 계획을 하고 벡스코에서 라화님과 아르카님이 오실 예정이셨는데-스카이님이 부스를 장시간 비우실수도 없고 해서,늦은 점심겸 빠른 저녁으로 먹기로 하고 점심은 취소!벡스코로 고고!!

확실히 방학의 마지막 달에 하는 코믹행사라 그런지 일요일에 사람이 많더라구요.행사장안에 들어가니까 덥더군요.ㅠㅂㅜ

파전님의 손을 잡고-입구쪽에 가까이 계시는 추령님의 부스를 들렀습니다.(와아~반가워요,사랑하는우리님와락쪽쪽쪽무한연타행진곡막이러고셋이서껴안고어화둥둥했어요칼쿨님저에게나중에개인적으로찔러주시랍추령님이남발한사랑에대해서진지하게말씀드리겠음)얼마만에 뵜던 분인지-정말 반갑더라구요.발렌타인 기념으로 초코도 하나씩 받고 즐거운 마음으로 손잡고선 이번에는 셋이서 스카이님의 부스로 돌진!!!

스카이님 부스에는 정말 놀라운 분들이 계셨더랩니다.
스카이님,아르카님,라화님,그리고-귤군님!!!
우와,귤군님 계신다는걸 사전에 듣지 못해서,정말 깜짝 만남이었고 더 반가웠어요.다들 서로 인사 나누고 스카이님이 선계북 나눠주시고 잠시 교환의 시간을 가진사이-센스쟁이 라화님께서 말세님께 연락을 해주신겁니다!곧바로 달려오신 우리 말세님!우리 복길군!막 등장하시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으셔서 벗겨진 그 본성에는 모두 찬탄을 금치 못했더라지만-뵙고 또 어화둥둥하면서 소개를 하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헌데-아라라라;-정말 그날이 무슨 날이었나봐요.어느분께서 저기,혹시......-하면서 부스로 말을 거셨는데-어머나,혹시 성비님!!!그리고 그 뒤에 계신 분은 후겐님!!!이셨던겁니다!

맙 소 사 !!!!!!!!!ㅇ<-<
진짜 무슨 날인거죠,어제.
그래서 스카이님의 부스에 선계분들이 무려 10분이나 계셨던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두들 행복에 겨워서 막막 ㅎㅇㅎㅇ한 분위기 였어요.<-음?'ㅂ';;
저는 이때를 놓치지 않고 잽싸게 ㅊㄹ님께 전화를 걸어 그 상황을 실황중계했던거죠.녭.너무너무 착한 저.무지무지 착한 저.아직까지 갚아드리지 못한게 너무 많아서 ㅊㄹ님께 염장을 좀 질러드렸더랍니다.이분,그 짧은 시간동안 사람들 목소리가 샥샥 바뀌죠?9분 목소리 다 기억나셔요?^_^(헹-아직 제 복수는 끝이 아니단.ㅋㅋㅋㅋ)

성비님과 후겐님,그리고 추령님은 일행이 있으셔서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셨구요,귤군님도 먼저 가셔서 아쉬웠습니다.ㅠㅠ저는 파전님과 함께 4시까지 회장안을 돌면서 부탁받은 회지를 샀더래지요.활기찬 행사장의 분위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군요.너무 좋았어요~!

4시 넘어서는 스카이님 부스를 정리 하고 바로 서면으로 직행.
피자헛에서 세트를 시켜먹었습니다.퐁듀도 같이 시켰었는데-우와,맛있더라구요!전 이런 느끼함을 사랑하구요.ㅠㅠ(만세~)다들 한조각씩 먹는데 그와중에 어느새 재빠른 말세님이 두조각을 드셨더랩니다.나머지 한조각은 다들 사이좋게 냠냠했어요.샐러드도 맛있었고 피자나오기전에는 다들 회지도 돌려서 보았습죠!

저희는 아직 할일이 많았습니다!6명의 선계인이 모였으니 노래방은 기본이 아닐까요!
다들 우르르 바쁜 걸음으로 노래방으로 달려갔습니다.새삼-정말 선계분들이 다재다능한 분들이시란걸 깨달았어요.왜들 그렇게 노래를 잘 부르시는걸까요.파전님은 마이크를 잡으시니 목소리가 변하시더이다.그야말로 동글동글하고 톡톡튀는 발음으로 노래를 부르셨어요.스카이님은 부르시는 노래 가사 하나하나가 귀여움 한가득~!이랄까요.껴안아드리고 싶었습니다.ㅠㅠ아르카님은 라르크엔시엘의 노래를 특히 잘 부르셔서,제 부러움을 사기도 하셨죠.저 랄크 좋아한단 말여요.(엉엉)라화님은 고음을 무리없이 소화해내시면서-여성스러운 목소리의 조화가 너무 멋진 분이셨습니다.찰랑이는 긴생머리와 어울리는 이미지셨어요!마지막 말세님,전 잊지 않아요.소찬휘씨의 그 유명한 Tears를그것고음처리다하셨음제일높은음이다올라가는순간모두놀랐고요부르시다니-존경해드리겠단.역시 백도라지 창법이시고.ㅡ///ㅡ

다들 봉신연의 엔딩곡을 함께 부르고,한마음 한뜻으로 카드캡터 체리도 같이 불렀습니다.참고로 그 곡선정은 둘다 제가 했습니다.저 어제 참 바람직했다지요.ㅡ///ㅡ

노래방에서 즐겁게 노래를 부른 후 지하철에서 아르카님을 배웅해 드렸습니다.늦지 않게 잘 도착하셨길.

저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아직 시계는 8시를 넘어섰을 뿐입니다!!
다들 일심으로 대동단결하여 이번에는 해운대로 고고~~파전님과 말세님은 가는도중 막차시간 때문에 헤어지셔서 너무 아쉬웠구요,저랑 스카이님,라화님 셋이서 해운대로 갔습니다.스펀지,라는 건물 지하에 있는 서점에서 만화책 코너를 돌며 잠깐잠깐 하는 동인 토크,재밌었어요.그리고 저는 거기서 수모를 당했다는!!!스카이님,저는 잊지 않고 있어요!!그때의 그 빨간 만화책을!`ㅂ)/

서점 바로 맞은편에 있는 카페에 앉아서 그때부터 셋이서 사이좋게 대화를 나누며 재미난 시간을 보냈답니다.ㅊㄹ베리를 시키고 싶었지만 그건 다음으로 기약하고 이번에는 애플베리를 시키고 딸기치즈 케잌을 시켰죠.스카이님은 키위베리,라화님은 레모네이드-라고 기억하고 있습니다.오래간만에 동인쪽 이야기를 해서,뭐랄까-스트레스 해소도 좀 되고 좋았습니다.못본 동인지도 마저 보구요.


그래요,이런 '만남들'이야말로 제 인생의 활력소가 되는거죠.ㅠㅠ
다들,너무 좋았어요.행복했습니다.사랑해요!!!;ㅁ;)/



많이적을수록좋은인평(만난순서)
파전님:여전히 사랑스러운 동안의 멋진분.옆으로 비스듬히 쓰신 모자와 어울리는 하늘색의 매니큐어가 그 센스를 빛나게 했습니다.코디 또한 날씬날씬한 몸매를 드러내주는 바람직한 패션이라서-보고껴안으며 저는 햄을 마구마구 볶았더랬죠.다음에 뵐때는,크게 휘두르며 동인지 다시 보고 싶어요.>ㅁ<(수줍)
추령님:이분!!양갈래가 그렇게 잘 어울리시다니,용서할수 없습니다!!날씬하기는 왜 그렇게 날씬하신거야!안경은 왜 또 뿔테신거야!!(죄없는이유로짤짤)그때 주신 초콜렛은 살짝 얼렸다가 지금 먹고 있어요.추령님의 애정이 느껴져셔 행복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카이님:아담사이즈의 귀여운 분이셨습니다.한품에 꼬옥-하고 안겨주시는 느낌이셔서 저는 막 ㅎㅇ황홀했구요.머리스타일도 정말 귀여우셨어요.선계카피북,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그때 제가 마지막 남은 봉신책을 들고갔더랬죠.흑흑흑,이제 샘플책과 스카이님의 손그림은 저의 것<-노림수ㄳ
아르카님:이분!!치마!!그것도 길이가 짧아!!!!언제나 아이돌의 모습을 행동으로 실천하시는것에 저는 감동하고야 맙니다.ㅠㅠb   이번에는 머리카락이 기시더라구요.접때는 코스한다고 가발을 쓰셔서 제가 길이를 가늠하기가 힘들었던걸까요?'ㅁ'?노래도 멋지게 불러주셔서 제 심장은 두쿵두쿵~
라화님:긴 생머리가 다소곳하신 미녀분이셨어요.새하얀 피부는 제게 부러움을 안겨주셨더랬죠.말씀하시는 목소리나 말투도 고우셔서-그야말로 아가씨!!하는 느낌이었습니다.개인적으로는 봄날에 작은 꽃무늬가 프린팅된 원피스를 입혀드리고 싶은 이미지셨다죠.만나뵙게 되어서,정말 반가웠습니다.^^
귤군님:생각지못한 타이밍으로 뜻밖의 분을 뵈었습니다!포니테일로 총총 묶으신 머리가 너무 귀여우셨어요.웃으실때 웃음소리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시는 타입 같아요.너무 해맑으셔.ㅡ///ㅡ선약이 있으셔서 먼저 가신게 아쉬웠습니다.부산분이시니까-다음에는 좀 더 여유롭게 만나서 함께 이야기하고 놀았으면 합니다.
마르세리나님:우와,몸매의 라인이 참 바람직하신 분이십니다.키 165에 몸무게가 50니 안되신다니-이건 배신이고 배반이에요!!!!서로 껴안으면서 누님!!!동생!!!!이러면서 있었습니다.아-가슴도 B컵이 넘으시는것 같았어요.이런-깍쟁이~ <-엉?;; 치사하게도 저랑 파전님이 말세님을 뵐때는 코스를 안하고 계셨었죠.저는 잊지 않아요,빨간 드레스.좋았어-복길군에게 빨간 비키니를 입혀드리겠단!!!`ㅂ)/(크롸롸롸롸)
성비님:꺄아~성비님,이 얼마만이셔요~여전히 아리따우셨습니다!이분도 말세님 못지 않은 몸매 프로필을 자랑하는 분이셔요?저는 마냥 눈과 손(...)이 행복했구요.ㅠㅠ빨리 가신게 너무 아쉬웠습니다.그 하얀 피부도 더 만져보지 못하고 ㅇㄹ대화도 못했는데 이대로 가시면 너무 억울하십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 <-누가 얘좀 멈춰!!!;;;
후겐님:성비님의 바로 뒤에 계셨더랬죠.말투라던가,하시는 행동이 그야말로 귀여움의 극치!!으와아,여러분 저 좀 살려주세요.너무 다소곳하셔-이미지 동물 캐릭터로 햄스터를 꼽고싶은 제 마음입니다.ㅠㅂㅠ(바들바들)이분도 성비님과 함께 너무 일찍 가셔서,아쉬웠더랬죠.두 분다 부산에서 학교를 다니신다고 하셔서,다음번의 약속을 기하고 헤어졌습니다.



다음번에도-이렇게 다들 함께 했음합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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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디지안 | 2007/02/12 12:37 | 잡담 | 트랙백(1)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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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sandcastle at 2007/02/13 00:35

제목 : 부산기행기
일요일에 부산에 갔다왔습니다. : > 무척이나 즐거웠어요. 아하하하하하하하하. 10시에 시외버스에 몸을 실고 내달렸습니다. 계속 계속 씨디를 듣고 있었어요. 나나 음반이었는데, 저 이거 꽤 마음에 들더라구요. (웃음.) 그러다가 트랙이 모두 끝나고는 건전지도 좀 아슬아슬하고 (그래서 버스터미널에서 새 건전지를 하나 사두긴 했지만.) 잠이나 좀 더 잘까 싶은 마음에 잠을 잤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부산 사상역 도착. 음, 주말이라 차......more

Commented by ㅊㄹ at 2007/02/12 12:48
역시 용서치않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흥 서울 정모 할것임 두고봐요
Commented by 마르세리나 at 2007/02/12 13:2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 ㅅㄱ가 사이즈를 왜 측정하신거ㅁㄴ할하ㅣ뫼ㅏ 제코스랑 복길이 빨간비키니는 뭐ㅠㅠㅠㅠㅠㅠ
담에 또 만나서 또 놀아요 ㅎㅎㅎㅎㅎ
Commented at 2007/02/12 16:1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윈드라이더 at 2007/02/12 19:41
서울은 못 와? ;ㅅ;
Commented by 교빈 at 2007/02/13 01:32
우와...........................................재밌으셨겠다...../먼지로 화했다
Commented by 영달 at 2007/02/13 10:51
저런!! 행복했는데 전화해서 막 길 물어서 미안해!!!!!!!!!!! 미안!
Commented by 라디지안 at 2007/02/13 18:17
ㅊㄹ님/헹-아직 부족해요?`ㅂ)/
말세님/음홧홧홧홧,그것이 바로 저의 사명!!!
복길군의 비키니는 그야말로 눈이 즐겁지 않습니까+_+
비공개님/음홧홧홧홧,서울에서 뵙게 될 날을 기대해보아요!
윈디 누님/..........교통비만이라도 모이면 달릴겁니다.ㅇ<-<
교빈님/.........으흐흐흐흣+_+
영달/아니,괜찮유.'ㅁ'랄까,결국 찾긴 했었니.(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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